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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진스 하니, 국감 참고인 출석할까?...'하이브 직장내 괴롭힘' 폭로 발언 재조명

뉴진스 하니, 국감 참고인 출석할까?...'하이브 직장내 괴롭힘' 폭로 발언 재조명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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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이돌 걸그룹 '뉴진스'의 멤버 '하니'(본명 하니 팜)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 참고인으로 채택됐습니다. 

 

 

뉴진스 하니, 국감 참고인 채택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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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회 환노위는 30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국정감사계획서 채택의 건과 증인 및 참고인 출석요구의 건을 의결했습니다.

환노위는 오는 10월8일 환경부를 시작으로 10일 고용노동부, 11일 기상청 및 소속 산하기관, 14일 환경부 소속기관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실시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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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5일에는 경사노위(경제사회노동위원회) 및 고용노동부 소속기관, 17일에는 환경부 산하 공공기관, 22일에는 고용노동부 산하 공공기관에 대한 국정감사를 진행합니다. 환경부와 기상청, 고용노동부와 경사노위 등에 대한 종합감사는 각각 24~25일 이틀에 걸쳐 진행할 예정입니다. 

 

이날 환노위는 증인 19명과 참고인 16명 등 총 35명을 국정감사에 부르는 것에 합의했습니다. 특히 10월25일에는 김주영 하이브 최고인사책임자를 증인으로, 뉴진스 멤버 하니를 참고인으로 각각 불러 '직장 내 괴롭힘' 및 '아이돌 따돌림 문제'에 관해 물을 예정입니다.

 

뉴진스 하니, 직장내 괴홉힘 폭로 발언 무엇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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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만 이날 하니가 국정감사 참고인으로 채택됐다고 해도 반드시 출석해야 할 의무는 없습니다. 국정감사 증인 및 참고인으로 채택됐더라도 부득이한 사유가 있다면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할 수 있습니다.

또 국회법은 증인·참고인 등의 출석을 의무화하면서도 불출석 시 처벌이 가능한 증인과 달리 참고인 불출석에 대해선 뚜렷한 처벌 규정을 담고 있지 않습니다. 

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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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니는 지난 11일 진행한 뉴진스 긴급 라이브에서 자신이 하이브 내에서 받은 대우를 폭로했습니다.

하니는 "하이브 건물 4층이 헤어, 메이크업 받는 층이다. 다른 아티스트 분들, 직원 분들도 왔다갔다하는 공간"이라며 "어느 날 혼자 복도에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다른 팀원 분들과 그쪽 매니저 한 분이 지나가셨다. 서로 인사 나눴는데 잠시 후 그쪽 매니저님이 제 앞에서 '무시해'라고 하셨다. 제가 다 들리고 보는데"라고 말했습니다.

이어 하니는 "제가 왜 그런 일을 당해야 하는지 지금 생각했을 때 이해가 안가고, 어이없다고 생각한다"라고 덧붙였습니다. 이 같은 사실을 하이브에 알렸으나 증거가 없기 때문에 해줄 수 없는 말만 돌아왔다고 멤버들은 전했습니다. 

한편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"블라인드에서 뒷담화 까던거 싹 보내라", "홍보팀장이 뉴진스 성과 비하하는 녹취록도 있잖아", "방의장도 인사 안 받고 안면 인식장애라고 하고", "잘됐네 하이브가 뉴진스한테 행한 건 아동학대 수준의 괴롭힘이다" 등과 같은 반응을 보였습니다.